[개인 기부금 변화] 한국 사람들은 얼마나 많이 기부할까요?

🍊 이런 분들을 위해 준비했어요

최근 우리나라 개인들이 얼마나 많이 기부했는지 궁금하신 분들

개인 기부금이 얼마나 늘어나고, 줄어들었는지 궁금하신 분들

🍊 이것만 알고 가세요

1.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2021년 한국 기부금 총액은 15.6조 원이고, 이 중 개인 기부금은 10.3조 원으로 약 66%를 차지합니다. 1인당 평균 기부금은 연말정산 기준 근로자 1인당 116만 원입니다.
2. 개인 기부금은 비영리단체 운영에 있어 중요한 자원입니다. 비영리단체는 때로 정부와 기업의 활동을 견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들의 지원에 의존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비영리단체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개인 기부금이 늘어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자세히 알아볼까요?

개인 기부금은 얼마나 늘어났을까? 🤽🏻‍♀️

국세청에 따르면, 2021년 연말정산에서 근로자가 신고한 평균 기부금은 116만 원이에요. 국세청의 통계는 소득이 있는 기부자가 연말정산 시 기부금 세액공제를 위해 신고한 자료를 바탕으로 산출됐어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에는 조금 줄어들었지만, 정부에서 기부금 세액공제 비율을 높이면서 다시 회복되고 있는 추세예요.

출처: 국세청

개인 기부금 총액은 2021년 10.3조원으로 2000년 2.2조원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어요.

지난 20년 간 개인 기부금은 전체 기부금의 약 60%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기부 동력이에요.

다만 전년 대비 상승률은 점차 감소하는 추세예요. 2000년대 초반 큰 폭으로 상승하다 2013년 이후 상승률이 조금씩 감소하고 있어요.

출처: 기빙 코리아

비영리 단체를 운영하는 가장 큰 힘 🌈

비영리 단체는 정부나 기업이 포괄하지 못하는 영역에서 공익 활동을 해나가요. 자연을 훼손하는 이들을 감시하고,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을 찾아가거나,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드는 일 모두 비영리단체가 하는 활동이죠. 이처럼 우리 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다방면으로 노력을 다하는 조직이 비영리단체예요.

비영리단체는 영리 활동과 거리가 있어 재정 마련에 한계가 있어요. 때로는 정부와 기업을 비판하기 때문에 그들의 지원에 의존하기 어려워요. 따라서 비영리단체의 독립적인 운영에 가장 중요한 자원이 개인 기부금이에요. 또한 비영리단체의 의미가 여러 시민이 모여, 모두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데 있는 만큼, 개인들의 기부로 자원을 마련하는 방법이 우선시 돼요.

나아가 개인 기부는 한 사회의 성숙도와 신뢰도, 공동체 의식을 알 수 있는 지표라고 할 수 있어요. 기부는 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일이니까요. 우리가 더 많은 사람과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하는 이유예요.

• 🍊 “[ 개인 기부금 변화] 한국 사람들은 얼마나 많이 기부할까요?”는 여기를 참고했어요.

  • 기빙코리아 | 국내 데이터로 본 20년 간의 한국 기부문화 변화 2022
  • 국세통계포털